교통안전공단, 경기자동차과학고와 인재 육성 업무혁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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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안전공단, 경기자동차과학고와 인재 육성 업무혁약 체결
  • 나광국 기자
  • 승인 2024.03.12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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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S튜닝아카데미 공동 운영 및 인재 양성 협력
한국교통안전공단(오태석 자동차검사본부장, 오른쪽)과 경기자동차과학고등학교(교장 전혜현)가 7일 경기자동차과학고등학교에서 협약형 특성화고 육성을 위한 산-학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사진=한국교통안전공단 제공
한국교통안전공단(오태석 자동차검사본부장, 오른쪽)과 경기자동차과학고등학교(교장 전혜현)가 7일 경기자동차과학고등학교에서 협약형 특성화고 육성을 위한 산-학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한국교통안전공단 제공

매일일보 = 나광국 기자  |  한국교통안전공단은 경기자동차과학고등학교와 튜닝산업 미래 인력 양성을 위한 ‘협약형 특성화고등학교 육성’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공단의 국정과제 실천과제 중 ‘지역·산업계와 함께 만드는 역동적 튜닝산업 생태계 조성’ 및 교육부 ‘협약형 특성화고등학교 육성계획’의 일환이다.

양 기관은 협약에 따라 산·학 협력 교육 프로그램 및 교육과정으로 TS튜닝아카데미를 채택해 공동으로 운영하고 산업현장의 맞춤 인력 양성 및 공급에 상호 협력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공단은 교육 커리큘럼 개발 및 내·외부 강사 지원, 산업현장 체험기회 제공 등 교육진행에 필요한 전반적인 사항을 지원하고, 경기자동차고등학교는 강의실과 실습실 등 교육환경을 제공한다.

TS 튜닝 아카데미는 △자동차튜닝 산업 현황 및 미래 전망 △자동차튜닝 관련 법령 △자동차튜닝 사례 분석 △자동차튜닝 승인 매뉴얼 등 실무기반의 교육과정으로 구성된다. 튜닝안전기술원 방문을 통한 실무교육과 튜닝업체 견학 등 현장체험프로그램도 병행한다.

또한 경기자동차고등학교의 정규 교육과정 교과와 연계해 과정 수강 시 출석이 인정되고, 교육과정을 이수한 학생에게는 공단에서 수료증을 발급할 예정이다.

권용복 한국교통안전공단 이사장은 “자동차튜닝 분야 예비종사자의 취업 지원을 위해 체계적인 교육과 전문 인력 양성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할 것”이라며 “자동차튜닝 산업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튜닝시장이 성장 추세에 있는 만큼 역동적 튜닝산업 생태계 조성에 적극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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