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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 이정수 기자 | 경북 구미 인동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인동동장･공공위원장 전동희, 민간위원장 김봉순)는 11일 3월 정례회의에서 협의체 위원들을 대상으로 자살 예방 생명지킴이 양성 교육을 했다.
생명지킴이란 자살위험에 처한 사람의 신호를 포착하고 적절한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전문기관에 안내하여 자살 시도를 예방하는 역할을 하는 사람이다.
이번 교육은 구미정신건강복지센터 주관으로 실시되었으며 교육에 참여한 협의체 위원들은 교육시간 내내 진중하고 관심 있는 태도로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김봉순 위원장은 “우리나라가 자살률 1위라는 오명을 가지고 있는 만큼 이번 생명지킴이 교육을 통해 주변에 자살위기에 처한 사람의 신호를 조기에 발견하여 전문기관의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인동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역의 안전울타리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라며 강한 의지를 다졌다.
인동동은 자살 예방과 생명존중문화 확산을 위해 행정복지센터 벽면에 야간 조명 로고젝트를 추가로 설치하여 자살 예방 홍보를 지속해서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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