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보젠코리아, 취약계층 여성청소년에 2000만원 상당 위생용품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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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보젠코리아, 취약계층 여성청소년에 2000만원 상당 위생용품 기부
  • 이용 기자
  • 승인 2024.03.12 0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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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간 누적 8200만원 지원 키트에 생리대, 파우치, 보온양말 등 담겨
사진=알보젠코리아

매일일보 = 이용 기자  |  알보젠코리아는 사단법인 굿피플을 통해 전국 지역아동센터 내 취약계층 여성청소년을 위해 2천만원 상당의 위생용품을 지원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역사회의 건강한 라이프 스타일을 지원하는 알보젠코리아의 CSR 브랜드 ‘Hellow(헬로우)’ 캠페인의 일환으로, 경제적 부담 때문에 생활에 필수적인 위생용품 수급이 어려운 저소득층 여성 청소년의 건강권을 보장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몇 년 전부터 사회 문제화된 소외계층 청소년의 열악한 생리대 보급 문제를 고려해, 여성의 보편적인 건강권을 존중하며 건강한 성장을 도모하고자 지원을 결정했다.

알보젠코리아가 진행하는 위생용품 지원사업 ‘소녀를 담다’ 키트에는 △생리대(3개월 분) △파우치 △립밤 △핸드크림 △여성청결제 △보온양말 △교복 속바지 등의 위생용품 및 생필품이 담겨져 있으며 4년간 누적 지원 규모는 8천2백만원에 달한다.

이준수 알보젠코리아 대표이사는 "경제적인 이유로 생활 필수품인 생리대와 위생용품 등이 부족해 어려움을 겪는 여성청소년의 부담을 덜어 주고자 매년 지원사업을 펼치고 있다“며 앞으로도 여성청소년의 보편적인 건강권을 존중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응원하면서 사회적 문제해결에도 기여할 수 있는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김천수 굿피플 회장은 “‘깔창 생리대’ 사건과 같은 일이 다시 발생하지 않으려면 어려운 상황에 놓인 여성청소년에 대한 사회적인 관심과 지원이 지속돼야 한다”며 “굿피플은 알보젠코리아와 같이 사회공헌에 앞장서는 기업들과 함께 위생용품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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