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 권영현 기자 | 사이버한국외국어대학교는 2024학년도 1학기 외국인 재학생 멘토링 프로그램 첫 모임을 가졌다고 11일 밝혔다.
사이버한국외대는 2018학년도부터 외국인 재학생들의 학업에 도움을 주고자 외국인 재학생 도우미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에는 외국인 학생들과의 교류에 관심을 갖는 재학생들이 멘토로 참여해 외국인 학생의 원활한 학교생활 적응과 한국어 능력 향상을 돕고 있다.
올해 1학기 멘토링 프로그램에는 총 11명의 한국인 멘토와 50여명의 외국인 멘티가 참여한다. 멘토들은 주 1회 이상 비대면 연락을 통해 멘티 학생들의 학부 수업과 대학생활, 한국어 학습 보조 등의 역할을 수행하고 교내 온‧오프라인 행사에 동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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