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스윙, 티머니 온다택시와 채널링 제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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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스윙, 티머니 온다택시와 채널링 제휴
  • 김혜나 기자
  • 승인 2024.03.11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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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륜차 제휴 서비스 확장
더스윙은 티머니 온다택시(Tmoney onda)와 채널링 제휴를 시작했다. 사진=더스윙 제공
더스윙은 티머니 온다택시(Tmoney onda)와 채널링 제휴를 시작했다. 사진=더스윙 제공

매일일보 = 김혜나 기자  |  더스윙은 티머니 온다택시(Tmoney onda)와 채널링 제휴를 시작했다고 11일 밝혔다.

더스윙의 모빌리티앱 스윙(SWING)에 접속 후, 목적지 입력시 중형·모범택시(온다), 대형·리무진택시(아이엠) 호출이 가능하다.

스윙이 운영하는 멤버십 서비스 ‘스윙플러스’ 가입 시 택시 요금 10%가 무조건 적립된다. 스윙플러스는 2륜 전동 모빌리티(킥보드·자전거) 잠금해제와 일반자전거 매일 30분 무료 등의 기능도 갖췄다.

더스윙은 이번 제휴를 통해 전국 단위의 택시 서비스 진출도 노린다. 기존 아이엠택시는 서울에서만 운행해 고객의 출발지에 따른 서비스 제한이 있었다. 티머니 온다택시는 대전과 경기, 강원, 경상도 일부 지역까지 서비스가 가능하다. 티머니 온다택시는 합리적인 조건으로 지역 브랜드콜 택시들을 흡수하며 전국 단위 서비스로 지속 확장 중이다. 연 평균 80만 이상의 MAU(월간 서비스 이용자 수)를 자랑하는 스윙과의 제휴를 통해 한 단계 도약을 기대하고 있다.

더스윙은 전동 기반의 2륜 모빌리티(킥보드·자전거·스쿠터)를 합쳐 10만대 이상의 기기를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 오토바이 리스·렌털 서비스인 스윙바이크(SWING BIKE), 배달대행서비스 스윙딜리버리(SWING DELIVERY)를 성공적으로 안착시키며 2륜 모빌리티 시장의 수평적 확장을 달성했다. 채널링 등 제휴 형태 중심의 4륜차 서비스로 운영역량을 키우며 본격적인 진출을 준비 중이다.

김형산 더스윙 대표는 “탈 것의 공유를 통해, 자가차량을 줄이고 보행 친화적인 도시를 만드는 것이 궁극적 목표“라며 “티머니 온다택시와의 제휴로 4륜 모빌리티 서비스를 확장해 필요시에만 탈 것을 효율적으로 이용하는 이동문화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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