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 행안부 지역 안전지수 평가 3개 분야 1등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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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군, 행안부 지역 안전지수 평가 3개 분야 1등급
  • 이정수 기자
  • 승인 2024.03.10 10:2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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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개 분야 교통사고, 화재, 생활 안전, 1등급 달성
칠곡군청 전경
칠곡군청 전경

매일일보 = 이정수 기자  |  경북 칠곡군은 지난 2월 행정안전부 공표 2023년 지역 안전지수평가에서 6개분야(교통사고, 화재, 범죄, 생활 안전, 자살, 감염병) 중 3개 분야(교통사고, 화재, 생활안전)에서 가장 안전한 등급인 1등급을 달성했다,

칠곡군은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우회전 코너 횡단보도앞 보행자용 LED 안내 표지판 설치, 어린이보호구역 잔여 시간 표시 기능 교통신호기 정비 및 비보호 좌회전 구역 좌회전 감응신호기 설치사업 등을 중점 추진하여 보행자의 교통안전도를 높였다.

또한, 취약계층 화재 예방 안전교육 및 가정용 소화기·감지기 보급사업 등을 통해 지역민의 화재 예방 안전의식을 고취하였고, 지역 안전보안관 운영 및 다중이용시설 자동 심장 충격기 보급사업의 결과로 생활안전사고 발생 건수는 감소하였고, 안전사고 신고 건수는 증가했다.

이러한 결과로 2022년 대비 교통 분야 1등급 상향, 화재 분야 1등급 상향, 생활안전분야 1등급 유지를 통해 2023년 안전지수평가에서 경북 도내 유일하게 3개 분야 1등급을 달성했다,

칠곡군은 위험도가 다소 높게 나온 범죄, 자살 분야의 안전도를 높이기 위해 2024년 노후 CCTV 교체사업, 스마트 도시 안전망 구축 및 AI 안전도시 플랫폼 구축사업 등을 추진 중이다. 또한, 칠곡군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생명 사랑 병원·약국 지정 및 생명 사랑 카페 운영 등을 통해 지역의 자살 예방 환경조성에 적극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안전사고 예방은 이 정도면 충분해”라고 안주해서는 안 되는 분야이므로, 칠곡군은 ‘다다익선(多多益善)의 안전사고 예방·대응 정책’을 지속해서 추진해 ‘군민이 안전한 칠곡군’ 조성을 위해 한층 더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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