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윤국 더불어민주당 포천시가평군 예비후보 개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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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윤국 더불어민주당 포천시가평군 예비후보 개소식
  • 김정종 기자
  • 승인 2024.03.09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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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 김정종 기자  |  지난 8일 더불어민주당 포천시가평군 국회의원선거 박윤국 후보의 선거사무소 개소식이 열렸다.

박윤국 후보는 인사말을 통해 "먼저 지방 선출직이라는 이 굴레를 벗어나서 가평군민과 포천시민을 위해서 일할 준비를 하고 출범하게 됐다"며, 감개무량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기존 정치인들이 포천, 가평이 낙후 지역으로 만들었다"라고 여당을 비판하고, 공천만 주면 무조건 되고 당선된다는 인식의 지역의 보수정치를 비판하고 "모든 권력은 국민으로 부터 나온다는 것을 정치인들이 잊어버리고 있다"며 22대 총선에서 반드시 퇴출해야 할 것이라 주장했다.

또한 보수나 진보가 중요한 게 아니라고 말하고, 자신이 민주당을 사랑하는 이유는 야당이기 때문이라고 주장했다.

또 스스로 포천 군수를 지내면서 그동안의 역대 분단 이후에 이 지역에 하지 못했던 일을 해냈다고 자랑하며 민자고속도로와 철도유치를 공으로 내세웠다.

또한 수원산 터널. 공공산후조리원, 반월아트홀, 포천아트밸리, 하수종말 처리장 등의 치적을 자랑했다.

지역의 보수성향을 인식해서인지 "정치를 진보냐 보수냐가 아니라 실용주의 정치를 해야 한다"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도 국민의힘의 예비후보들의 페이스북의 글들을 풋내기라며 저격했다.

또 스스로 고령에 대한 지역의 우려를 불식시키기 위해 83세 나이로 다시 대통령을 대선 출마하고 트럼프 대통령을 언급하기도 했다.

끝으로 "끝없이 후배들을 길러낼 것이며, 지역이 발전하도록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정성호 의원은 축사에서 당의 승리를 위해 힘 모아 줄 것을 부탁했다.

끝으로 회중은 ‘임을 위한 행진곡’으로 식을 마쳤다.

박윤국 선대본부는 전현직 시군의원들을 공동위원장으로 한 조직을 만들고, 40여 일 남은 총선의 승리를 위해 필승의 결의를 다졌다.

개소식에는 민주당 당직자와 지지자 등 30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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