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명구 구미(을) 예비후보 “김영식 의원, 현역의원 평가결과 공개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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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명구 구미(을) 예비후보 “김영식 의원, 현역의원 평가결과 공개하라”
  • 이정수 기자
  • 승인 2024.03.08 16:2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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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민, 당원이라면 국민의힘 현역 국회의원 중 하위 30% 해당 여부 알권리 있어"
"무능한 현역의원이 다시 구미의 대표가 되고자 나서는 일은 없어야"
"국민의힘 경선 접수 후 접수증에 적힌 감점 스스로 공개해야"
강명구 국민의힘 구미을 국회의원 예비후보
강명구 국민의힘 구미을 국회의원 예비후보

매일일보 = 이정수 기자  |  구미(을) 국회의원 선거 국민의힘 강명구 예비후보는 국민의힘 경선 접수를 앞둔 8일 구미경선 맞상대인 김영식 현역의원을 향해 “국민의힘 당무감사 현역의원 평가 결과를 공개하라”고 요구했다.

강명구 예비후보는 “우리 당의 엄정한 평가 시스템에 따라 하위 30% 국회의원을 선별했고, 해당 사실을 통보받은 국회의원들은 경선에서 감점을 받기로 결정됐다”라며 “국민의힘 당원들과 구미시민들은 경선 후보자 선택의 중요한 기준이 되는 우리 당의 현역의원 평가결과를 알 권리가 있다”고 밝혔다.

이어 “하위 30% 이하에 해당 된다면 지난 4년간 국회의원으로서 일을 제대로 하지 않은 무능한 국회의원이었다는 말과 같다”면서 “무능한 국회의원이 국민의힘 후보로 다시 구미시민 앞에 나서고 구미를 대표하는 일은 없어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끝으로 “구미지역 국민의힘 당원과 구미시민의 자존심이 달린 문제이기에 스스로 공개해야 마땅할 것”이라며 “우리 당 경선 접수 후 접수증에 감점이 몇 점으로 적혀있는지 접수증 사진만 찍어서 공개하면 된다. 저 강명구는 접수증을 받자마자 SNS를 통해 접수증 사진을 찍어 공개할 것”이라고 밝혔다.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공관위)는 5일 구미(을) 지역구를 강명구, 김영식, 최우영, 허성우 예비후보의 4자 경선 선거구로 지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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