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김수홍 기자] 학생들을 상습적으로 갈취하고 폭행을 일삼아오던 일당이 경찰에 검거돼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송 모 군과 노 모 군은 신학기를 맞은 학생들을 상대로 온몸에 새긴 문신을 과시하며 학생들을 상대로 갈취 및 폭행을 일삼은 혐의를 받고 있으며, 피해학생들이 경찰에 신고를 하자, 학생들을 찾아다니며 보복폭행을 해 온 것으로 밝혀졌다.
경찰 관계자는 “신학기를 맞아 학원폭력 등 청소년 상대 갈취 ․ 폭행 사범에 대한 수사를 강화, 4대 사회악 근절에 수사력을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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