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신공영, 500억원 규모 회사채 차환 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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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신공영, 500억원 규모 회사채 차환 발행
  • 권영현 기자
  • 승인 2024.03.06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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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발행 채권 차환 용도… 금리 9.5% 동일 조건
한신공영 본사 전경
한신공영 본사 전경. 사진=한신공영 제공

매일일보 = 권영현 기자  |  한신공영은 지난달 28일 회사채 500억원을 발행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회사채 발행은 지난 2023년 2월 발행한 제48회 회사채 500억원(금리 9.5%)의 차환 용도로 전년도 회사채와 같은 금리 조건으로 발행됐다. 만기는 1년으로 KB증권이 발행을 주관했다.

지난달 22일 한신공영은 2022년 발행한 제46회 회사채 850억원을 자체 보유하고 있는 현금성 자산으로 상환 완료했다. 지난해 3분기 공시기준 한신공영의 현금성 자산은 4059억원이다.

한신공영 관계자는 “금번 회사채 발행과 상환을 통해 당사의 재무 건전성과 시장에서의 신뢰도를 한층 강화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회사채 850억원 자체 자금 상환에도 불구하고 3000억원대의 현금성 자산을 보유하고 있으며 부채감소로 인한 부채비율 하락 등의 재무구조 개선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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