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 김정종 기자 | (재)포천시농업재단은 오는 14일까지 2024년 봄무 계약재배 농업인 및 단체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봄무 계약재배 사업은 농업인의 소득을 증대시키고 관내 농산물의 판로 확보를 위해 마련됐다. 계약재배를 통해 수확된 봄무는 (재)포천시농업재단에서 수매한 뒤 포천시 먹거리통합지원센터에서 전처리 작업을 거친 후 판매될 예정이다. 지난해 무 111톤을 계약재배한 후 수매해 판매했다.
참여는 관내 농업경영체에 등록돼 있는 농업인을 조직화해 운영할 수 있는 단체라면 누구나 가능하다. 신청은 포천시 먹거리통합지원센터 방문 또는 전자우편으로 하면 된다.
(재)포천시농업재단 관계자는 “봄무 계약재배를 통해 농가의 소득을 증대하고 농산물 판매 판로를 확보해 계약재배량을 점차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봄무 계약재배와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재)포천시농업재단 누리집에서 확인하거나 포천시 먹거리통합지원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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