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일윤 신경주대 총장, 22대 총선 무소속 출마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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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일윤 신경주대 총장, 22대 총선 무소속 출마 선언
  • 김태호 기자
  • 승인 2024.03.05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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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발전 위해 한수원 본사 경주대로 이전해야"
신경주대학교 김일윤 총장이 5일 경주시청 앞에서 22대 총선 출마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신경주대학교 김일윤 총장이 5일 경주시청 앞에서 22대 총선 출마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매일일보 = 김태호 기자  |  제22대 총선 경북 경주지역에 5선의 김일윤 신경주대학 총장이 무소속 출마를 선언했다.

김일윤 총장은 5일 한국수력원자력 본사와 경주시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인구 감소로 소멸위기에 처한 경주를 살리기 위해 한수원 본사를 시내권(신경주대학)으로 이전해야 한다"며 출마 배경을 밝혔다.

김 총장은 또 "당선되는 즉시 국민의힘에 입당해 경주 발전을 위해 모든 것을 받치겠다"며 "이전 시 토지 보상 문제는 감정가나 공시지가로 하되,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 총장은 이어 "김석기 의원이 한수원 이전을 공약으로 내놓았다가 지역민의 반대를 이유로 취소했다"면서 "이번 경주 총선은 한수원 도심 이전 여부에 대한 시민의 판단이 결과로 이어질 것"이라고 주장했다.

20여 명 경주시의회 전직 시의원의 모임인 경주의정포럼 구성원들도 이 자리에 함께해 힘을 보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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