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앤쇼핑, 청년 창업가 지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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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앤쇼핑, 청년 창업가 지원 나선다
  • 김혜나 기자
  • 승인 2024.03.05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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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콘텐츠 제작, 해외 박람회 참가 지원
홈앤쇼핑 사옥 전경. 사진=홈앤쇼핑 제공
홈앤쇼핑 사옥 전경. 사진=홈앤쇼핑 제공

매일일보 = 김혜나 기자  |  홈앤쇼핑이 청년 창업가 지원을 위해 나선다고 5일 밝혔다.

홈앤쇼핑은 중소기업·소상공인의 국내 판로 지원을 목적으로 청년 창업 기업 보유 상품의 영상 콘텐츠 제작을 지원한다. 참가 및 신청 대상은 B2C 품목을 생산 또는 유통하는 중소기업·소상공인으로, 우수한 제품을 보유한 만 39세 이하 청년 기업가 또는 창업 7년 이내 스타트업 기업이다.

선정된 기업에게는 영상 자료화면 제작 및 라이브 커머스·홈쇼핑 TV 방송 지원을 연계할 예정이며 최대 5개 업체에 대해 업체당 1000만원, 총 5000만원을 제공한다. 사업 참가를 위한 신청기간은 오는 11일부터 4월 12일까지다. 이메일 접수처는 사단법인 청년창업가협회다. 이후 서류심사 및 합격자 발표, 현장실사 과정을 거쳐 5월 3일 최종 지원기업이 선정될 예정이다.

중소기업·소상공인의 해외 판로 지원을 위해서도 힘쓰고 있다. 청년 창업기업의 해외 시장 개척 및 수출 경쟁력 제고를 위해 주요 소비재 부문에 대한 해외 박람회 참가 및 홍보를 통해 시장 확대를 노린다는 계획이다.

특히, 올해 6월 1일 베트남 호치민 SECC 전시장에서 개최 예정인 ‘2024 베트남 국제 프리미엄 소비재전’에 참가할 예정이다. B2C 품목을 생산 또는 유통하는 중소기업·소상공인 중 우수 제품을 보유한 만 39세 이하 청년 기업가 또는 창업 7년 이내 스타트업 기업의 동참을 기대하고 있다.

이를 위해, 홈앤쇼핑은 8개 업체의 전시 참가비 3000만원과 2개 업체의 라이브 커머스 현장 판매 지원비 2000만원 등 총 5000만원의 예산을 지원한다. 해당 사업 역시 3월 4일부터 22일까지 이메일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3월 27일 서류심사 합격자 발표, 이후 현장실사 절차를 통해 4월 9일에 최종 지원기업을 확정할 예정이다.

청년 창업가를 위한 홈앤쇼핑의 이번 국내·외 판로지원 정책 관련 자세한 사항은 사단법인 청년창업가협회 홈페이지 내 공지사항을 확인하면 된다.

홈앤쇼핑 관계자는 “청년 창업가를 위한 국내·외 판로 확대 지원 사업을 통해 스타트업 기업의 내수 및 수출 진작에 도움이 될 수 있기를 희망한다”며 “개발 제품의 판로개척 및 마케팅 지원을 통해 중소기업의 성장은 물론 스케일 업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는데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이라 믿고 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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