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오츠카, 창립 45주년 맞아 ‘플라스틱 Zero’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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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오츠카, 창립 45주년 맞아 ‘플라스틱 Zero’ 선언
  • 김민주 기자
  • 승인 2024.03.05 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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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0년까지 지속가능 PET원료 사용 비율 50%, 2050년까지 100% 목표
박철호 동아오츠카 대표이사 사장은 창립 45주년을 맞아 환경친화적 기업으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사진은 박철호 동아오츠카 대표가 연설하는 모습. 사진=동아오츠카 제공
박철호 동아오츠카 대표이사 사장은 창립 45주년을 맞아 환경친화적 기업으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사진은 박철호 동아오츠카 대표가 연설하는 모습. 사진=동아오츠카 제공

매일일보 = 김민주 기자  |  동아오츠카는 창립 45주년을 기념해 ‘플라스틱 사용량 Zero’를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

2030년까지 지속가능 PET원료의 사용비율을 50%, 2050년까지 100% 목표를 달성한단 계획이다.

올해부터 eco-PET을 도입하고, 제품의 경량화, 무라벨 제품 확대를 통해 플라스틱 사용을 줄인다. 노후 설비의 교체를 통한 탄소배출량 저감에도 앞장선다.

생수 ‘마신다’의 무라벨 제품 판매를 활성화시켰으며, 향후 포카리스웨트에도 적용할 방침이다.

지난 1월엔 E-자원 순환체계를 통해 폐전기, 전자제품 회수 및 재활용함으로써 총 122만6342kg CO2(1266t)을 감축, 소나무(중부지방 30년생 기준) 18만8600그루의 식재 효과를 인증 받은 바 있다.

2009년을 시작으로, 오는 17일 개최될 국내 최대 규모 마라톤 대회인 서울마라톤 공식 스포츠음료 후원사로 16년 연속 참여한다. 무라벨 마신다 생수 지원, 친환경 종이컵 배치 및 대형 재활용 수거함을 배치해 러너들의 자연스러운 쓰레기 분리 배출 유도를 시도한다.

한편, 동아오츠카의 포카리스웨트는 2013년 음료업계 최초로 페트병의 라벨을 손쉽게 제거할 수 있는 분리 안내선(이중 절취선) 블루라벨을 도입했다. 2021년에는 업계 처음으로 친환경 업무 차량을 도입했다. 2025년까지 업무용 차량 모두를 친환경 차량으로 전환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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