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부, 중소기업 기술거래 리뷰단 의견 정책 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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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부, 중소기업 기술거래 리뷰단 의견 정책 반영
  • 신승엽 기자
  • 승인 2024.03.05 0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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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플랫폼 고도화 목표로 스마트 테크브릿지 활동 발표회 실시

매일일보 = 신승엽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는 중소기업 기술거래 플랫폼 ‘스마트테크브릿지’의 고도화를 위해 시스템 리뷰단의 발표회를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스마트테크브릿지는 중소기업 기술거래 활성화를 위해 2022년 12월에 구축한 플랫폼이다. 인공지능(AI) 기반의 사용자 맞춤 기술 및 연구기관(연구자) 추천, 기술이전 시 특허청 유효서류로 인정이 가능한 전자계약 서비스 등 기술거래부터 사업화까지 필요한 다양한 기능을 지원하고 있다.

다만, 구축 이후 지난 1년간의 실제 사용자 경험을 확인하고 편의성·활용도 등을 개선할 필요성이 제기된다. 대학·공공연구소, 민간거래기관 등 기술거래 시장 참여자와 시스템전문가가 참여하는 리뷰를 진행했다.

리뷰단은 스마트테크브릿지 주요기능인 AI 매칭 및 검색의 개선과 신규기능 제안 등을 발표하였다. 주요 개선의견으로 기존 단순 키워드 노출 횟수를 기준으로 추천한 것을 핵심 키워드에 가중치를 적용해 정확도를 향상시켜, 나온 결과에 대한 지속적 학습을 통한 매칭률 개선이 있다.

기술검색 시 특허분류코드(IPC) 기반인 필터조건에 업종·제품·서비스 등을 추가해 맞춤 검색결과 제공 필요성을 강조했다.

신규 기능 제안으로는 거래 필수정보인 예상 기술가격 및 거래여부 등 정보, 거래가 활발한 급부상 기술군에 대한 분석·추천, 기업의 성장단계(창업 후 3년, 7년 기준)를 분류해 적합한 지원사업 추천의 필요성도 언급했다. 

중기부는 리뷰단을 통해 도출된 개선방안을 반영해 내년까지 스마트테크브릿지를 지속적으로 업그레이드할 계획이다. 기술거래에 관심이 있는 기업은 누리집에서 이용 가능하다.

담당업무 : 생활가전, 건자재, 폐기물, 중소기업, 소상공인 등
좌우명 : 합리적인 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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