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대통령 “의대 증원 혜택 지방서 누리도록 한다”
상태바
尹대통령 “의대 증원 혜택 지방서 누리도록 한다”
  • 강소슬 기자
  • 승인 2024.03.04 14:4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경북대·영남대·계명대·대구가톨릭대 지목
“의대 지역인재 선발 정원도 대폭 확대”
윤석열 대통령이 4일 대구 북구 경북대학교에서 '첨단 신산업으로 우뚝 솟는 대구'를 주제로 열린 열여섯 번째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이 4일 대구 북구 경북대학교에서 '첨단 신산업으로 우뚝 솟는 대구'를 주제로 열린 열여섯 번째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매일일보 = 강소슬 기자  |  정부가 의과대학 정원 2000명 확대와 동시에 지역 거점 국립대병원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국립대 의대 교수 정원을 1000명 더 늘리고 인프라를 개선하는 등 지원을 대폭 강화하겠다고 4일 밝혔다.

윤석열 대통령은 이날 대구 경북대학교 글로벌플라자에서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회’를 열고 “현재 정부에서 의사 정원의 증원을 강력히 추진하고 있다”며 “경북대·영남대·계명대·카톨릭대 의과대학은 전통의 명문 의대다. 지역·필수의료 강화를 위해 의대 정원을 충분히 늘리고 지역에서 중·고등학교를 이수한 지역 인재 정원을 대폭 확대해 지역 인재 중심의 의대가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국립 의과대학과 지역 의과대학에 대한 시설투자도 대폭 확대하겠다”고 강조했다

현재 10대 거점국립대 교수 정원은 1200~1300명 수준으로 이를 2027년까지 77~83% 늘린다는 구상이다. 필요한 인력을 제때 확충하지 못하는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총인건비 등 관련 규제도 개선해나갈 방침이다.

담당업무 : 유통 담당합니다.
좌우명 : 하루를 살아도 감사하고 행복하며 풍요롭게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