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림포장, CJ대한통운과 전략적 업무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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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림포장, CJ대한통운과 전략적 업무협약 체결
  • 신승엽 기자
  • 승인 2024.03.04 1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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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신영수 CJ대한통운 대표이사와 이복진 태림포장 대표이사. 사진=태림포장 제공
(왼쪽부터)신영수 CJ대한통운 대표이사와 이복진 태림포장 대표이사. 사진=태림포장 제공

매일일보 = 신승엽 기자  |  글로벌세아 그룹 계열사 태림포장은 CJ대한통운과 동반성장 및 국내 물류환경 개선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CJ대한통운 본사에서 치러진 이번 업무협약은 이복진 태림포장 대표이사와 신영수 CJ대한통운 대표이사 및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협약은 양사 간 시너지 창출, 동반성장과 이를 통한 국내 물류환경 개선이 목표다. 태림포장은 CJ대한통운의 택배용 상자 공급을 확대하고, CJ대한통운은 태림포장 및 태림페이퍼의 물류를 수행한다. 

태림포장은 CJ대한통운의 물류 수행을 통해 태림포장 및 태림페이퍼의 물류효율성 개선과 제품의 원활한 수송이 기대된다. CJ대한통운은 이커머스 시장의 급성장으로 택배용 골판지 상자의 수요가 증가하는 추세에서 안정적인 공급처를 확보해 시장 경쟁력 강화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태림포장과 CJ대한통운은 태림포장의 친환경 골판지 보냉상자인 ‘테코박스(TECO BOX)’의 활용방안을 강구하는 데에도 협력할 계획이다. 테코박스는 기존 스티로폼 포장재 대비 98% 수준의 성능을 보이며, 스티로폼 포장재를 대체할 수 있으면서도 인쇄 및 재활용이 가능하다. 스티로폼 대비 부피가 작아 창고 보관 효율성이 높다.

이복진 태림포장 대표이사는 “상호 전략적 파트너쉽을 체결함으로써 각 사 경쟁력 제고 및 친환경 사업을 위한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신영수 CJ대한통운 대표이사는 “첨단 물류기술과 노하우에 기반해 태림포장의 물류 경쟁력 향상에 기여할 것”이라며 “물류기업과 제조사가 동반성장할 수 있는 사례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담당업무 : 생활가전, 건자재, 폐기물, 중소기업, 소상공인 등
좌우명 : 합리적인 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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