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반려식물 치료센터 본격 운영
상태바
경주시, 반려식물 치료센터 본격 운영
  • 김태호 기자
  • 승인 2024.03.04 13:3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경주 지역 소재 화원 10곳 반려식물치료센터로 지정
경주시는 이달부터 지역 내 화원 10곳을 '반려식물치료센터'로 지정해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매일일보 = 김태호 기자  |  경북 경주시는 이달부터 지역 내 화원 10곳을 '반려식물치료센터'로 지정해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고 4일 밝혔다.

반려식물이 시들거나 병해충이 생겨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은 인근 치료센터로 방문하면 무료 분갈이, 물관리, 병해충 관리 등 식물 관리에 관한 내용을 안내받을 수 있다.

앞서 시는 2022년부터 반려식물 치료센터를 지정하고 운영을 시작했으며 지난 2년간 2200건의 반려식물 치료 실적을 기록했다.

또 지난해는 치료센터 이용이 어려운 시민들을 위해 공동주택단지로 직접 찾아가는 일명 ‘찾아가는 반려식물 돌봄 서비스’를 실시했다.

반려식물 치료가 필요할 때는 사전 전화상담 및 예약이 필요하며 분갈이가 필요할 땐 분갈이할 새 화분을 가지고 방문해야 한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화초관리에 어려움이 있는 시민이 치료센터를 통해 손쉽게 도움받으시기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이 반려식물과 건강하고 행복한 동행을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