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번가, 동물자유연대∙스페이스애드와 유기견 보호 캠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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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번가, 동물자유연대∙스페이스애드와 유기견 보호 캠페인 
  • 민경식 기자
  • 승인 2024.03.04 08:5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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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기견 보호소 ‘노견정’ 재건축 나서
11번가 희망쇼핑 캠페인 영상. 사진=11번가
11번가 희망쇼핑 캠페인 영상. 사진=11번가

매일일보 = 민경식 기자  |  11번가가 동물자유연대, 스페이스애드와 함께 보호소에서 생활하는 유기견들을 위한 보금자리인 ‘노견정’ 재건축에 나서며 ‘2024 희망쇼핑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4일 밝혔다.

‘희망쇼핑’은 11번가가 지난 2013년부터 펼쳐온 판매자와 소비자가 동참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판매자가 등록한 희망상품을 소비자가 구매할 시, ‘희망후원금’이 쌓이는 방식이다. 이는 △청각장애인 지원(사랑의달팽이) △유기동물 지원(동물자유연대) 등 11번가의 여러 지원 활동과 연계돼 사회에 환원되고 있다.

이번 캠페인에서 11번가는 희망후원금 2억원을 동물자유연대에 전달해 유기견이 머무는 ‘노견정’을 안락한 공간으로 조성하는 데 공을 들인다. 화재와 배수에 취약했던 기존 ‘노견정’은 재건축 과정을 거쳐 유기견의 생활을 위한 이상적인 공간으로 새단장하게 된다.

유기견을 지원하는 ‘희망쇼핑 캠페인’을 전파하고자 국내 최대 오피스 미디어 사업자인 스페이스애드도 지원 사격을 한다. 이달 한 달 간 서울 강남, 여의도, 광화문 등 주요 오피스 권역 내 320개 빌딩에 설치된 디지털 사이니지 ‘프라임오피스 미디어’에 노견정 재건축 캠페인 영상을 띄운다.

11번가 관계자는 “회사는 10년 이상 꾸준히 ‘희망쇼핑’으로 사회 소외계층을 실질적으로 지원하며 사회공헌의 지속가능성을 입증해왔다”면서, “앞으로도 판매자, 소비자와 함께하는 선한 영향력 전파를 계속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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