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장·냉동 제품 배송도 빠르게”…G마켓, 스마일배송 저온센터 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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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장·냉동 제품 배송도 빠르게”…G마켓, 스마일배송 저온센터 개장
  • 민경식 기자
  • 승인 2024.03.04 08:2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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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말까지 오픈 프로모션
G마켓이 오픈마켓 판매고객을 대상으로 ‘스마일배송 저온 물류 서비스’를 전격 오픈했다. 사진=G마켓

매일일보 = 민경식 기자  |  G마켓이 오픈마켓 판매고객을 대상으로 ‘스마일배송 저온 물류 서비스’를 마련했다고 4일 밝혔다. 스마일배송 서비스의 저온 상품 구색이 확대되면서, 구매고객의 상품 선택 폭도 늘어나는 것이다.

스마일배송 저온 물류 서비스는 G마켓이 콜드체인 플랫폼 ㈜팀프레시와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경기도 이천에 설치한 ‘스마일배송 저온센터’를 통해 운영된다. 스마일배송 저온센터 활용 시, 냉장과 냉동에 최적화된 전문센터에서 상품의 보관과 재고관리가 가능하다. 

기존에 저온 보관이 필요한 스마일배송 상품은 판매자가 직접 별도의 물류센터를 활용해야 했지만, 저온 물류센터 확보에 고충을 겪었던 중소 셀러도 보다 편리하게 스마일배송을 활용할 수 있게 된 셈이다.

스마일배송 저온센터에 입고된 상품도 일반 스마일배송 상품과 동일하게 익일배송 시스템이 도입된다. 평일 저녁 6시 이전에 주문 건에 대해 당일 출고해 다음날 배송한다. 이밖에, G마켓과 옥션 페이지에 스마일배송 태그와 필터가 동일하게 적용되며 일반상품 대비 구매고객에게 노출이 수월한 것도 특징이다.

G마켓은 현재 냉동 상품을 대상으로 저온센터를 가동해 상품을 들이고 있다. 올 하반기 냉장상품까지 영역을 확대·운영할 방침이다. 연내 스마일배송 저온 상품의 가짓수도 기존 2배 수준으로 끌어올리는 것을 목표로 삼았다.

스마일배송 저온서비스 오픈 프로모션도 실시한다. 오는 31일까지 스마일배송 저온센터 입점을 상담하는 판매고객을 대상으로 스타벅스 음료 쿠폰을 증정한다. 출고 건당 배송비와 부자재비, 작업비를 10% 할인 혜택도 주어진다.

스마일배송 저온서비스 신청 및 이벤트 상세 사항 확인은 G마켓 판매 관리사이트(ESM PLUS)에서 할 수 있다.

G마켓 관계자는 “냉장, 냉동 상품을 취급하는 중소셀러의 물류 부담을 줄여드리기 위해 오픈한 서비스”라며 “스마일배송 서비스의 상품 구색이 다양해지는 만큼, 구매고객의 쇼핑편익도 증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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