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자원봉사자 간병비 지원…최대 300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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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자원봉사자 간병비 지원…최대 300만원
  • 김태호 기자
  • 승인 2024.03.03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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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적 500시간 자원봉사자 대상 본인 또는 배우비 간병비 지원
우수 자원봉사자 간병비 지원 사업 홍보 배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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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 김태호 기자  |  경북 경주시가 우수 자원봉사자를 예우하기 위해 간병비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간병비 지원사업은 지역 사회를 위해 땀 흘린 자원봉사자를 예우하고 노고에 보답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원 대상은 ‘1365자원봉사포털’에 가입하고 누적 봉사 시간이 500시간 이상인 봉사자 가운데, 간병 서비스가 필요한 1년 이상 거주 경주시민으로 봉사자 본인 뿐 아니라 배우자도 포함된다.

경주시자원봉사센터로 신청을 하면 자격 검토 및 승인 절차를 거쳐 지원을 받을 수 있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1인당 연간 최대 60만원씩, 5년간 최대 300만원이 지원된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이번 사업은 오랜 기간 묵묵히 나눔을 실천해 온 봉사자들에게 실질적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며 “자원봉사 참여문화 확산을 위해 앞으로 다양한 인정 보상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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