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 신승엽 기자 | 오늘의집은 ‘오늘의집 세일 페스타(오세페)’가 13일간 누적 방문객 930만명을 기록했다고 29일 밝혔다.
지난해 2월 오시즌위크 행사와 비교하면 약 22% 방문 고객이 늘었고 구매자도 13% 증가했다. 거래액은 행사 전 일평균 거래액 대비 85% 높아졌다.
오세페는 지난해까지 진행한 세일축제 오시즌위크를 새롭게 단장해 만든 오늘의집 대표 세일 프로모션이다. 이번 오세페를 통해 고객은 쇼핑의 즐거움과 혜택을, 입점 파트너사는 매출 증대 효과를 누렸다.
이번 오세페에서는 ‘매일 사는게 즐겁다’는 테마에 걸맞게 일상에서 매일 사용하는 상품 구매가 많았다. 식품 카테고리는 전년 동기간 대비 거래액이 143% 상승했다. 생필품 거래액도 각각 57% 늘었다. 봄을 맞아 집안 분위기 변화에 필요한 패브릭, DIY‧공구, 홈데코‧조명 카테고리가 인기를 끌었다.
가구나 생필품뿐 아니라 가전도 오늘의집에서 구매하는 고객이 늘었다. 신학기를 맞아 할인 혜택을 제공한 가전, 디지털‧PC 카테고리도 평소 대비 각각 200%, 140% 거래액이 상승했다.
오늘의집은 오세페 흥행의 이유로 라이프스타일 전 카테고리의 다양한 상품을 차별화된 큐레이션을 통해 고객에게 딱 맞게 선보인 것을 꼽았다.
타임특가, 원데이 특가 등 오세페 기간 한정으로 진행한 특가 코너나 할인 쿠폰 및 적립 혜택도 고객 만족도가 높았다. 3시간 타임특가로 진행된 사브르의 커트러리 세트와 까사미아의 캄포베이직 4인 소파는 짧은 시간에도 불구하고 오늘의집 판매 이래 최고 실적을 기록했다.
정운영 오늘의집 커머스부문 총괄은 “오늘의집의 새로운 쇼핑축제 오세페를 많은 고객이 찾아주셔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2월과 8월에 진행되는 오세페를 통해 고객에게는 쇼핑의 즐거움을 파트너사에게는 매출 확대의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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