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공·이스타항공 등 LCC 4사, 아시아나 화물사업 예비입찰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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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항공·이스타항공 등 LCC 4사, 아시아나 화물사업 예비입찰 참여
  • 이상래 기자
  • 승인 2024.02.28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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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항공 여객기. 사진=아시아나항공 제공
아시아나항공 여객기. 사진=아시아나항공 제공

매일일보 = 이상래 기자  |  제주항공, 에어프레미아(JC파트너스), 이스타항공(VIG파트너스), 에어인천(소시어스) 등 저비용항공사(LCC) 4곳이 아시아나항공 화물사업 매각을 위한 예비입찰에 참여했다.

28일 업계에 따르면 매각 주관사 UBS는 이날 오후 2시 아시아나 화물사업 매각을 위한 예비입찰을 마무리했고, 이들 LCC 4곳이 인수의향서(LOI)를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아시아나 화물사업부의 연간 매출은 1조원 이상이며, 매각금액은 최대 7000억원 정도로 추정된다.

대한항공은 지난해 11월 아시아나 화물사업 매각 등의 내용을 담은 시정조치안을 유럽연합(EU) 집행위원회에 제출했고, EU는 이러한 시정조치 실행을 조건으로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기업결합을 승인했다.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채권단인 KDB산업은행은 곧 숏리스트(적격인수 후보)를 추린 후 본 실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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