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 안광석 기자 | 성신여자대학교(총장 이성근)는 김동하 수리통계데이터사이언스학부 교수(사진)가 지난 27일까지 캐나다 벤쿠버에서 열린 인공지능 분야 세계 최고 권위 ‘세계인공지능학회(AAAI) 2024’에서 연구 논문을 발표했다고 28일 밝혔다.
AAAI는 전 세계 인공지능 연구의 성과를 발표하는 세계 최고 권위의 국제 학술대회다. 올해는 국내외 1만여편의 논문이 제출된 가운데 총 2340편이 발표 논문으로 엄선됐다.
김 교수가 이번 AAAI에서 발표한 논문은 ‘IOFM: Using the Interpolation Technique on the Over-Fitted Models to Identify Clean-Annotated Samples’다. 김 교수는 해당 논문을 통해 딥러닝 모형을 이용한 데이터 정제 방법론을 제안헸다.
김 교수는 이번 연구를 통해 과적합 모형을 활용해 학습 데이터에 포함된 오류 라벨 데이터를 정밀하게 정제할 수 있다는 것을 제안하고, 정밀한 실험을 통해 해당 방법론의 우수성을 이론적으로 입증했다.
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