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 김정종 기자 | 대진대학교 건축공학부 건축공학전공 학생들이 지난 19일~22일 일본 시즈오카이공대학에서 ‘제2회 대진대학교-시즈오카 이공과대학 국제학생교류’를 가졌다.
‘제1회 대진대학교-시즈오카 이공과대학 국제학생교류’는 2019년 대진대학교에서 개최했으나, 코로나19로 지속적인 교류 기회를 갖지 못하던 중 24년 교류의 장을 마련했다. 대진대학교 건축공학부 학생들은 전공지식을 기초로 학술, 탐구 능력을 발표했으며 건축 구조, 시공, 환경 분야에서 자유롭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양국 학생들에 소개하였다.
대진대학교 건축공학부 건축공학전공 류동우, 강경모 교수의 지도를 받은 대진대학교 15명의 학생들과 시즈오카이공과대학 건축공학과 최호 교수 이하 10명의 학생이 참여하였다. 양국 학생들은 문제기반학습(Problem-Based Learning, PBL)을 수행했는데 ‘주택 소음 문제 해결’, ‘필로티 내진 설계’ 2가지 문제 해결 프로젝트를 수행하며 학술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대진대학교 건축공학부 건축공학전공 지도 교수인 류동우 교수는 “대진대 건축공학부는 전공이론과 아이디어를 기반으로 체계적인 문제해결학습을 학생 주도적으로 시행하고 있으며, 학생들의 우수함을 국제교류를 통해 알렸다.”라고 전했다.
한편, 대진대학교 건축공학부는 1992년 설립되어 올바른 인성을 바탕으로 창의성과 자율성을 겸비한 미래지향적 건축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이를 위해 건축공학부에서는 기존의 전공지식뿐만 아니라 체계적인 문제중심학습, 캡스톤 디자인 교육을 병행하여 학생들이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구체화하고 결과물을 도출하도록 하고 있다. 4차 산업혁명시대가 도래하며 계속해서 다변화하고 있는 건설환경에 적응하고 이를 주도할 수 있는 창의적이고 우수한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