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답자 중 84%가 서비스 효과에 만족
매일일보 = 이정수 기자 | 경상북도구미교육지원청은 지난 2월 5일부터 2월 23일까지 2023년 Wee센터 고위기심리상담, 특별교육에 참여한 보호자 147명을 대상으로 추후상담인 스위트콜 서비스를 실시했다.
스위트콜 서비스는 작년 한 해 동안 구미Wee센터 서비스를 받은 보호자들을 대상으로 상담 및 교육 종결 후 서비스 효과와 지속성, 위기 노출 여부 등을 확인하여 추후 사례 관리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이번 추후상담 설문 결과에 따르면 고위기심리상담 보호자 87.5%, 학교폭력 특별교육을 이용한 보호자 80%가 서비스의 효과가 있었다고 응답했다.
스위트콜 서비스 결과에 따라 즉각적인 후속 조치가 필요한 사례에 대해서는 추후 지원 방법을 협의하였으며 추후 관리가 필요한 고위기 사례들에 대해서는 지속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정수권 구미Wee센터장(교육지원과장)은 “Wee센터 서비스가 종결된 후에도 위기에 노출되어 있는 학생들의 사례를 발굴하고 관리함으로써 2024년에도 더욱 질 높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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