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문화재단, 가죽공예 작가 11인 초대전 개최
상태바
반도문화재단, 가죽공예 작가 11인 초대전 개최
  • 권한일 기자
  • 승인 2024.02.27 18:0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동탄 반도유보라 '아이비라운지'… 3월 2일부터 16일까지 전시
반도문화재단 초대전에 전시될 예정인 이정희 작가 작품 '한라산의 사계'. 사진=반도건설 제공
반도문화재단 초대전에 전시될 예정인 이정희 작가 작품 '한라산의 사계'. 사진=반도건설 제공

매일일보 = 권한일 기자  |  반도문화재단은 전국 각지에서 활동하고 있는 전업 가죽공예 작가 11인을 초대해 '행복한 가(家)죽생활전' 그룹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반도문화재단과 한국가죽공예작가협회 작가(장대영·문경희·이준영·신소미·이학제·박미영·김철훈·문현희·김우민·이인재·이정희)들이 함께하는 이번 초대전은 '동탄역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8.0' 단지 내 반도문화재단의 복합문화공간인 아이비라운지 갤러리에서 다음달 2일부터 16일까지 열린다.

애착과 추억, 따뜻한 가치를 생활공간인 집을 모티브로 가족과 가죽이 함께 공존하고 있다는 교감 아래 자유·희망·여행·재생 등을 주제로, 다년간 상호 교류를 통해 표현된 창작물이 전시된다.

다양한 소재들과 가죽이 함께 콜라보돼 상품으로써 가죽이 아닌 예술적 접근으로써 실천을 구체화한 게 이번 전시의 특징이다.

반도문화재단과 한국가죽공예작가협회 후원으로 진행되는 이번 전시회는 다음달 2일 감성캠핑 가죽소품 DIY 출판기념회 겸 전시 오프닝 행사를 개최한다. 갤러리에 방문해 소감을 남긴 관람객들에게는 폐 엑스배너를 업싸이클링한 1만 원 상당 '심쿵 동백가죽책갈피'가 무료 배포된다.

이번 행사가 열리는 반도문화재단 아이비라운지 갤러리는 문화예술 대중화를 지향하는 복합문화공간이다. 전시·창작 기회를 펼치기 힘든 시각예술 작가들에게 갤러리 대관 전시를 무료로 지원하고 있다. 

이 곳은 지난 2019년부터 반도건설 후원으로 20여명 작가들에게 갤러리 공간을 제공해왔다. 지난 한해 동안 6000명이 관람한 가족 갤러리로 운영되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