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영그룹, 우정교육문화재단 통해 외국인 유학생에 장학금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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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영그룹, 우정교육문화재단 통해 외국인 유학생에 장학금 전달
  • 권영현 기자
  • 승인 2024.02.27 1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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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개국 83명 유학생에 3억3000만원 지급
지난 26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부영그룹 우정교육문화재단 2024년 1학기 외국인 유학생 장학금 수여식 단체사진. 사진=부영그룹 제공
지난 26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부영그룹 우정교육문화재단 2024년 1학기 외국인 유학생 장학금 수여식 단체사진. 사진=부영그룹 제공

매일일보 = 권영현 기자  |  부영그룹은 우정교육문화재단이 지난 26일 국내 대학에 재학 중인 외국인 유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했다고 27일 밝혔다.

우정교육문화재단은 이중근 부영그룹 회장이 2008년 직접 사재를 출연해 설립한 재단이다. 2010년부터 해외 유학생들에게 매년 두 차례 장학금을 지급해오고 있으며 2013년부터는 대상 국가와 수혜 학생을 대폭 늘리고 장학금 액수도 1인당 연 800만원으로 증액해 지급하고 있다.

이번 2024년 1학기 외국인 장학금 수여식에서 29개국 83명의 외국인 유학생에게 약 3억30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현재까지 2449명의 유학생들에게 96억원에 달하는 장학금이 전달됐다.

이세중 전 이사장은 이날 현 이사장인 이중근 회장을 대신해 “오늘 이 장학금이 여러분들의 꿈을 실현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라며 훗날 여러분의 모국의 발전과 지구촌 전체의 발전에 기여하길 바란다”며 “우정교육문화재단도 한국과 세계를 잇는 가교 역할을 충실히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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