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 김순철 기자 | 파주시가 임진각광장 평화 곤돌라 1층에 위치한 파주 농특산물 홍보관을 내외부 시설 보수를 통해 ‘로컬푸드 판매장’으로 새롭게 단장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새 단장을 통해 그간 특산물 위주의 판매‧홍보점으로만 보였던 단점을 보완해, 청정지역인 파주 지역 먹을거리(로컬푸드)의 브랜드 가치를 전면에 내세운 특화매장으로 경쟁력을 높였다.
시 관계자에 따르면 임진각을 찾는 관광객들이 파주시에서 생산되는 다채로운 먹거리를 경험하고 소비 욕구를 충족시킬 수 있도록 운영 방식으로 전면 개선했다는 것.
특히 기존에는 파주 품목별 생산자단체의 농특산물 위주로 판매했다면, 현재는 다양한 품목의 파주 관내 생산농가가 납품할 수 있도록 지역 먹을거리(로컬푸드) 직매장으로 탈바꿈 했다.
판매장을 운영하고 있는 이종선 파주장단콩유통사업단장은 "이번 새 단장으로 임진각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이 신선하고 고품질의 파주 지역 먹을거리(로컬푸드) 특산물을 경험할 수 있을 것“이라며, 관광객들의 방문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임진간 파주로컬푸드 판매장’은 한수위파주쌀, 장단콩, 디엠지(DMZ)사과, 디엠지(DMZ)벌꿀, 파주개성인삼 등 파주지역에서 생산되는 농특산물을 연중무휴로 판매하고 있다. 동절기(11~2월)에는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그 외에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된다.
파주=김순철 기자 kpjachi411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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