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원·박형수 예비후보 지지로 각각 나뉜 의성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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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원·박형수 예비후보 지지로 각각 나뉜 의성군
  • 조용국 기자
  • 승인 2024.02.26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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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림 도의원 김재원 vs 이충원 도의원 박형수 지지 선언
김재원 예비후보 지지를 선언한 최태림 도의원(사진 가운데) 등 지지자들이 지지선언을 하고 있다.
김재원 예비후보 지지를 선언한 최태림 도의원(사진 가운데) 등 지지자들이 지지선언을 하고 있다.

매일일보 = 조용국 기자  |  오는 국회의원 선거 군위·의성·청송·영덕지역구의 의성군 도의원과 군의원 등이 각각의 후보를 지지하면서 둘로 나뉘는 양상으로 선거전이 뜨겁다.

26일 경북도의회 다목적홀은 김재원 예비후보와 박형수 예비후보를 지지하는 지지자들로 분주했다.

30분 간격으로 지지선언을 한 양 지지자들은 자신들이 지지하는 후보가 의성발전의 최적임자임을 내세우며 지지와 함께 동참을 호소했다.

김재원 예비후보를 지지한 최태림 경북도의회 도의원은 우칠윤·오호열·배재봉·김민주 군의원과 함께 “의성의 자존심을 걸고 의성발전을 위해 김 예비후보를 지지하게 됐다”면서 지지선언 했다.

이충원 도의원과 지지자들이 박형수 예비후보 지지 선언을 하고 있다.
이충원 도의원(왼쪽 다섯째)과 지지자들이 박형수 예비후보 지지 선언을 하고 있다.

이어 이충원 도의원과 김광호 의성군의회 의장, 박화자 부의장, 박무용·최훈식·지무진·김현찬·박선희·이경원 군의원 등은 박형수 예비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이들은 “박형수 의원이 떠나온 지역구의 선출직 의원들과 많은 시·군민들이 의성의 지인들에게 전화를 하거나 심지어 찾아와서 ‘박형수 의원지지’를 호소하는 것을 보고, 저희는 더욱 박 예비후보에 대한 확신이 들었다”며 지지배경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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