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쇼핑몰 입점부터 마케팅‧물류‧컨설팅까지 지원
매일일보 = 신승엽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는 오는 28일부터 내달 13일까지 ‘2024년 온라인수출패키지 사업’ 참여기업을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
온라인수출패키지 사업은 글로벌 쇼핑몰 입점, 마케팅, 물류, 컨설팅 등 온라인수출 전 과정을 패키지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기업당 최대 1억원이 지원된다.
온라인수출패키지 사업에 선정될 경우 △아마존 등 글로벌쇼핑몰 입점 및 판매 △해외 소비자 트렌드에 맞춘 SNS전용 홍보 콘텐츠 제작 △해외 배송비 할인 및 수출신고 △수출 대상 국가 언어로 표현된 자체 온라인 쇼핑몰(자사몰) 차년도에 구축 등 온라인수출에 필요한 과정을 전부 지원받을 수 있다. 기업 필요에 따라 선택적으로도 지원받을 수 있다.
올해는 기업이 선택 가능한 지원 사항에 온라인 수출 전략 수립 컨설팅도 추가해 온라인 수출 전문기업으로의 성장을 촉진할 계획이다.
오영주 중기부 장관은 “작년 중소기업 수출은 전년 대비 2.3% 감소했지만, 중소기업 온라인수출은 전년 대비 11.3% 증가해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며 “중기부는 중소기업들이 온라인수출 전문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집중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온라인수출패키지 사업 참여 희망기업은 고비즈코리아 누리집을 통해 자세한 내용을 확인하고 사업 참여를 신청할 수 있다. 고비즈코리아 카카오톡 채널 추가 시 실시간 모바일 알림 서비스를 통해 각종 온라인수출 사업 및 행사정보 등을 받아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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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승엽 기자 sys@m-i.kr신승엽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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