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에너지 자족도시’를 위한 수소도시 조성 사업 종합계획 중간보고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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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 ‘에너지 자족도시’를 위한 수소도시 조성 사업 종합계획 중간보고회
  • 김동환 기자
  • 승인 2024.02.25 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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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소의 생산부터 저장·운송, 활용까지 에너지 자족도시 구축 계획
매일일보 = 김동환 기자  |  남양주시가 ‘남양주시 수소도시 조성사업 마스터플랜 수립 용역’의 중간보고회를 열고 진행상황을 점검했다.

25일 남양주시는 "이번 중간보고회는 홍지선 남양주시 부시장을 비롯한 경기도청·한국토지주택공사·경기주택도시공사·남양주도시공사 관계자, 왕숙지구 관계 기관 직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고 밝혔다.

중간보고회는  ▲자원순환 기반 선도모델 ▲수소에너지 기반 친환경에너지 전환 ▲수도권 동북부 수소경제권 구축의 3가지 목표가 제시됐다.

또한, 바이오가스를 활용한 친환경 수소를 생산하고 수소 공급망을 구축해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수소에너지 활용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한편 수소출하센터를 통해 수소경제권을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고 설명했다. 

홍지선 부시장은 “바이오가스를 기반으로 하는 청정수소의 생산이 국내 청정수소 시장 확대의 핵심이라고 생각한다.”라며 “수소도시 조성 사업은 남양주시가 수소경제 중심의 에너지 자족도시로 발전하는 초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남양주 수소도시는 3기 신도시 최초로 왕숙 2지구에 조성되는 사업이다.

올해부터 2026년까지 4년간 400억 원의 예산이 투입돼 주거, 교통, 청정수소 생산 등 수소에너지 인프라가 구축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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