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선관위, 제22대 국회의원선거 투표지분류기 운영 실무교육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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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선관위, 제22대 국회의원선거 투표지분류기 운영 실무교육 실시
  • 백중현 기자
  • 승인 2024.02.23 2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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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형 투표지분류기의 강화된 보안성, 운용방법 등 집중 교육

 
제22대 국회의원선거 대비 투표지분류기 운영 실무 교육에 참석한 서울시선관위 직원들이 투표지분류기 제원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 사진=서울시선관위 제공 
제22대 국회의원선거 대비 투표지분류기 운영 실무 교육에 참석한 서울시선관위 직원들이 투표지분류기 제원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 사진=서울시선관위 제공 

매일일보 = 백중현 기자  |  서울시선거관리위원회는 23일 서울시선관위 5층 대회의실에서 25개 구위원회 투표지분류기 담당직원 등 70여 명을 대상으로 제22대 국회의원선거 투표지분류기 운영 실무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서울시선관위는 이번 실무교육에서 투표지분류기에 대한 전반적인 사항과 장애조치 요령 등에 대해 안내하고, 제22대 국회의원선거 각 개표소에서 실제로 사용하는 투표지분류기를 설비해 실습 교육을 진행했다.

제22대 국회의원선거 대비 투표지분류기 운영 실무 교육에 참석한 서울시선관위 직원들이 투표지분류기를 직접 시험운영해 보고 있다. 
제22대 국회의원선거 대비 투표지분류기 운영 실무 교육에 참석한 서울시선관위 직원들이 투표지분류기를 직접 시험운영해 보고 있다. 

특히 이번 교육에서는 제22대 국회의원선거에서 새로 도입되는 신형 투표지분류기에 대해 집중적으로 안내했다. 운영프로그램과 기초코드 등 인가된 프로그램만 설치하는 점, 사전에 허가된 보안 USB만을 사용할 수 있는 점 등 강화된 보안성에 대해 강조하고 투표지분류기 운용에 만전을 기하도록 했다.

투표지분류기는 ‘공직선거법’ 제178조제2항에 근거해 투표지를 후보자별‧정당별로 단순 분류하는데 사용하는 개표의 보조 기계장치로, 신형 투표지분류기의 분류길이는 최대 46.9cm(34개 정당·후보자)이다.

제22대 국회의원선거 대비 투표지분류기 운영 실무 교육에 참석한 서울시선관위 직원들이 투표지분류기를 직접 시험운영해 보고 있다. 
제22대 국회의원선거 대비 투표지분류기 운영 실무 교육에 참석한 서울시선관위 직원들이 투표지분류기를 직접 시험운영해 보고 있다. 

제22대 국회의원선거에 있어 지역구국회의원선거와 비례대표국회의원선거의 투표지분류기로 분류된 투표지는 심사‧집계부에서 선거사무원이 수검표 과정을 통해 일일이 손으로 확인하게 된다. 만약 비례대표국회의원선거에 35개 이상의 정당이 후보등록을 할 경우, 비례대표국회의원선거의 투표지는 투표지분류기를 사용하지 못하고 전면 수개표로 진행하게 된다.

서울시선관위 관계자는 “오는 4월 10일 실시하는 제22대 국회의원선거의 개표사무를 투명하고 공정하게 수행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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