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성여대, 세계 각지 탐방 ‘기후지킬 원정대’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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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성여대, 세계 각지 탐방 ‘기후지킬 원정대’ 성료
  • 안광석 기자
  • 승인 2024.02.23 13:5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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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덕성여대서 성과보고회 개최
지난 1월부터 기후위기 대응역량 관련 프로그램 ‘기후지킬 원정대’에 참가해 세계 각지를 다녀온 학생들이 지난 19일 덕성여대에서 열린 성과공유회에 참석하고 있는 모습. 사진=덕성여자대학교 제공
지난 1월부터 기후위기 대응역량 관련 프로그램 ‘기후지킬 원정대’에 참가해 세계 각지를 다녀온 학생들이 지난 19일 덕성여대에서 열린 성과공유회에 참석하고 있는 모습. 사진=덕성여자대학교 제공

매일일보 = 안광석 기자  |  덕성여자대학교(총장 김건희) 기후환경위기대응사업단(단장 김종길)은 기후위기 대응역량과 실천력을 겸비한 글로벌 미래인재를 양성하고자 ‘기후지킬 원정대’ 프로그램을 실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지원하는 인문사회 융합인재 양성사업의 일환이다. 덕성여대가 주최하고, 기후위기시대의 공존과 상생 분야 컨소시엄 5개 대학(국민대·덕성여대·인하대·울산대·조선대)이 참여했다.

2~5명 학생들이 팀을 구성해 자신들의 관심사와 문제의식에 따라 국내외 기후위기 현장을 주도적으로 탐색하고 기획할 기회가 제공된다. 53명의 학생들로 구성된 16개 팀은 지난 1월 9일부터 이달 8일까지 국내는 물론 세계 각지로 탐방을 나섰다.

팀 단위로 탐방을 마친 학생들은 지난 19일 덕성여대 대강의동에서 열린 성과보고회 및 해단식에서 자신들이 경험하고 학습한 내용을 공유했다.

이 프로그램을 주관한 김종길 단장(사회학전공 교수)은 “사업단은 앞으로도 전지구적인 기후위기와 환경문제 해결에 앞장서는 사명감과 전문성을 갖춘 융합인재의 육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학생들을 격려하고 지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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