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진공, 초격차·신산업 분야 中企 민간 투자유치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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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진공, 초격차·신산업 분야 中企 민간 투자유치 지원
  • 김혜나 기자
  • 승인 2024.02.23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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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간투자 활성화 기반 조성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전경. 사진=중진공 제공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전경. 사진=중진공 제공

매일일보 = 김혜나 기자  |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초격차·신산업 분야 중소벤처기업의 민간 투자유치 지원을 위한 ‘제1차 KOSME IR마트’를 비대면 온라인으로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중진공은 매년 짝수 달마다 초격차·신산업, 글로벌 스타트업 등 특정테마를 지정해 중소벤처기업에게 민간 투자유치 기회의 장을 마련하고자 ‘KOSME IR마트’를 정기 개최해왔다.

이번 제1차 IR마트는 중진공 투융자복합금융방식인 성장공유형 대출 지원을 통해 선투자 받은 초격차·신산업 분야 성장 유망기업 6개사와 민간 벤처캐피탈(VC) 6개사가 함께했다.

이날 IR마트에 참여한 기업은 △힐스로보틱스(박명규 대표, 5G 및 AI 기반 자율주행 로봇운영 표준 플랫폼) △벤디트(이재승 대표, 클라우드 기반 숙박업 SaaS 소프트웨어 개발·공급) △네오테크(이준명 대표, 자동차 현가장치 및 제동장치 제조) △호그린에어(홍성호 대표, 수소 활용한 모빌리티 솔루션 제공 등) △리 모빌리티(이재환 대표, 비접근식 전기차 화재진압 시스템 등) △모빈(최진 대표, 장애물 극복 배달로봇 개발업체) 등 총 6개사다.

진행방식으로는 비대면 온라인 플랫폼(Zoom)을 활용해 생방송으로 기업별 15분 간 IR 피칭 후, 벤처캐피탈(VC)과의 10분 내외 질의응답으로 구성된다.

특히, 중진공은 참여 기업의 요청에 따라 올해부터 사전 온라인 IR 피칭 특강을 도입해 지원한다. 또한, 기존에 참여 기업 대상으로만 진행하던 만족도 조사를 벤처캐피탈(VC)까지 확대해 현장의 목소리에 더욱 귀 기울일 예정이다.

김문환 중진공 기업금융이사는 “이번 IR마트를 통해 중진공이 선투자한 초격차·신산업 분야 벤처기업을 민간 투자업계에 소개함으로써 IR마트가 민간 투자 활성화에 마중물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미래 산업을 이끌어갈 기업들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투자 유치 기회를 제공해 투자 생태계 기반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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