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110억원 규모 장학사업 추진 계획
매일일보 = 신영욱 기자 | DB김준기문화재단이 올해도 장학사업에 적극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 최근 올해 장학생들에 대한 증서수여식을 진행한 DB김준기문화재단은 올해 100억원 이상 규모의 장학사업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DB김준기문화재단은 서울 강남구 대치동 DB금융센터에서 '2024 DB드림리더장학생 증서수여식'을 열고 140명의 장학생들에게 장학증서를 수여했다고 22일 밝혔다.
선발된 DB드림리더장학생들에게는 2년간 등록금 전액이 지원된다. 또 장학생들은 1년간 ESG 환경 분야를 주제로 사회공헌활동을 기획·실행하며 나눔을 실천하는 인재로 성장해 나갈 계획이다.
DB김준기문화재단은 올해 총 110억원 규모의 장학사업 추진을 계획하고 있다.
DB김준기문화재단은 '미래는 꿈과 희망을 가지고 도전하는 자의 것이다'라는 DB그룹 창업자인 김준기 회장의 뜻에 따라 국가와 사회 발전에 이바지할 유능한 인재를 지속적으로 발굴·육성하기 위해 지난 1988년 사재를 출연해 설립됐다. 이후 1100억원 규모의 사업비를 투입해 총 6000여명의 대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하고, 다양한 학술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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