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 이정수 기자 | 더불어민주당 공천 관리 위원회에서는 구미시을 후보 경선 결과를 지난 21일 밤 10시에 발표했다.
후보 하나 내기 어려웠던 대구·경북에서 장세용 (전) 구미시장과 김현권 20대 국회의원(비례대표)의 맞대결로 경선 전부터 주목받았던 더불어민주당 구미시을 경선 결과는 김현권 전 의원의 승리로 결정됐다.
김현권 예비후보는 “이번 경선에서 함께 선의의 경쟁을 해주신 장세용 전 시장님에게도 깊은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라며 “이번 경선에서 김현권을 선택해주신 더불어민주당 당원 여러분과 구미시민 여러분 모두에게 지지에 대한 깊은 감사 말씀드린다”고 했다.
이어 “단 한 번도 한눈팔지 않고 경북에서 20년간 밭을 일구어왔다. 이번 총선에서 반드시 승리하여 경북 최초의 지역구 국회의원이 되겠다. 기적이라고 말하는 그 일을 반드시 해내겠다”고 강한 의지를 보였다.
끝으로 김 예비후보는 “4월 10일 총선에서 반드시 승리하여 대한민국의 모든 것을 후퇴시키는 윤석열 정권을 조기 심판하고 구미가, 경북이, 대한민국이 다시 도약할 수 있도록 일하겠다”고 밝혔다.
김현권 예비후보는 20대 국회의원, (전)국회농해수위 위원, (전)국회예산결산특별위 위원, (전)정부 2050 탄소중립위원회 위원, (전)더불어민주당 구미시을 지역위원장. 서울대학교 졸업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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