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 안광석 기자 | 한양대학교(총장 이기정) 총동문회는 지난 20일 한양대 동문회관에서 2024년도 정기이사회 및 총회를 개최하고 제21대 총동문회장에 신동우 ㈜나노 대표이사 회장(사진)을 추대했다고 21일 밝혔다.
신 신임회장은 한양대 무기재료공학과(79학번)를 졸업하고, 카이스트(KAIST)에서 재료공학 석사 및 영국 케임브리지대학교 재료과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신 회장은 1999년 SCR 탈질 촉매 전문기업 나노를 설립해 대기오염의 주범으로 인식되는 질소산화물 제거에 앞장서고 있다.
신 신임회장은 한양대 특훈·특임 교수와 경상대 나노·신소재공학부 교수, 상주 상공회의소 회장 등을 역임했다. 2019년에는 한국공학한림원 정회원으로 선정됐다. 또한, 2017년 한양대 백남재단이 시상하는 제3회 백남상 공학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
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