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노동부 주관, 연간 사업비 7억2000만원
매일일보 = 안광석 기자 | 삼육대학교(총장 김일목)는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2024년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거점형’ 운영대학으로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이 사업은 대학 내 취업 지원 인프라와 서비스 전달 체계를 통합해 대학생 및 지역 청년에게 특화된 맞춤형 고용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사업 기간은 최대 6년으로 연간 사업비는 총 7억2000만원에 달한다.
삼육대는 지난 2017년 이 사업의 전신인 대학일자리센터(소형) 시범 사업에 선정된 이래 6년간 사업을 안정적으로 운영하며 성과를 인정받았다.
삼육대는 이번 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진로·취업지원 전담 조직인 대학일자리본부를 중심으로 △원스톱 고용서비스 △직무중심 교육시스템 △K-무브 등 해외취업 시스템 △전공 특성 반영한 청년취업특화아카데미 등을 계속 추진하기로 했다.
류수현 삼육대 대학일자리본부장은 “거점대학으로서 체계적인 진로설계와 취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해 청년 취업률 제고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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