野 비례 위성정당 '민주개혁진보연합', 3월 3일 창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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野 비례 위성정당 '민주개혁진보연합', 3월 3일 창당
  • 조현정 기자
  • 승인 2024.02.21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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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구 경선 단일화, 울산 북구 진보당 단일화 합의
21일 국회관에서 열린 민개혁진보 선거연합 합의 서명식에서 박홍근 민주당 민주연합추진단장(가운데), 윤희숙 진보당 상임선거대책위원장(오른쪽), 용혜인 새진보연합 상임선거대책위원장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21일 국회에서 열린 민주개혁진보연합 합의 서명식에서 박홍근 민주당 민주연합추진단장(가운데), 윤희숙 진보당 상임선거대책위원장(오른쪽), 용혜인 새진보연합 상임선거대책위원장이 합의문을 들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매일일보 = 조현정 기자  |  더불어민주당이 주도하는 범야권 비례대표 위성정당 '민주개혁진보연합'이 내달 3일 창당한다. 민주당·진보당·새진보연합·시민사회는 지역구 후보는 경선으로 단일화하고, 비례대표 후보는 진보당과 새진보연합이 각각 3명씩 추천하기로 했다.

박홍근 민주당 민주연합추진단장과 윤희숙 진보당·용혜인 새진보연합 상임선대위원장은 21일 국회에서 만나 이같이 의견을 모았다. 이들은 정책 협상을 오는 28일까지 완료하고, 민주개혁진보연합을 내달 3일 창당해 비례대표 선거에 임한다는 계획이다.

먼저 지역구 후보의 경우 민주당과 진보당은 호남·대구·경북을 제외하고, 진보당의 후보가 출마하는 전국 지역구에서 여론조사 방식 경선을 통해 후보를 단일화할 예정이다. 다만 울산 북구는 진보당 후보로 단일화한다. 이 지역은 현재 재선인 이상헌 민주당 의원이 현역으로 있는 곳이다.

비례대표 후보 선정과 관련해선 진보당과 새진보연합이 추천하는 비례대표 후보자 각 3명을 명부에 우선 배치하기로 했다. 또 각 정당 추천 후보자 외 4명을 국민 후보로 비례대표 명부에 넣는다. 이에 대한 공모·심사는 시민사회단체 대표인 '연합정치시민회의' 추천 인사가 중심이 되는 독립적인 심사위원회를 통해 공정하게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박 단장은 "지역구 여러 후보자의 경쟁이나 난립을 막을 수 있게 됐고 연동형 취지를 살려 소수 정당의 원내 진출을 최대한 보장하게 됐다"며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윤석열 정권의 무도한 폭정을 심판하고 새로운 정치 개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국민의힘 비례 위성정당인 '국민의미래'도 23일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중앙당사에서 창당대회를 연다. 이날 당 대표만 발표되고 공관위원장 등 주요 당직자 인선은 추후 결정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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