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재승 한국외대 교수, 한국금융산학학회 창립회장 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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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재승 한국외대 교수, 한국금융산학학회 창립회장 선임
  • 나광국 기자
  • 승인 2024.02.20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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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재승 교수 “지속 가능한 금융 지원 모델을 고민할 것”
백재승 한국외대 교수. 사진=한국외대 제공
백재승 한국외대 교수. 사진=한국외대 제공

매일일보 = 나광국 기자  |  한국외국어대학교는 국제금융학과 백재승 교수가 지난 15일 ‘한국금융산학학회 창립식 및 초대 세미나’에서 초대 창립회장으로 선임됐다다고 20일 밝혔다. 임기는 2024년 1월 1일부터 2년이다.

이날 행사는 임오경 국회의원의 환영사, 윤주경, 양정숙 의원의 축사와 함께 서유석 한국금융투자협회장, 박한상 KBI그룹 부회장 등 각계 인사의 축사도 이어졌다.

백 교수는 2003년 한국외대에 임용된 후 금융시장론, 증권시장론, 외환시장의 이해 등 금융 관련 과목을 강의하고 있다. 한국외대 경상대학장, 국제사회교육원장을 지냈으며, 현재 한국외대 지역특화청년무역전문가양성사업단(GTEP) 단장을 맡고 있다.

2008년 풀브라이트 재단 중견연구자로 선정돼 미국 하와이대학교 경영대학에서 연구 및 MBA 강의를 수행하기도 했다.

금융위원회, 우정사업본부, 중소기업진흥공단, 한국토지주택공사, 한국공항공사 등 다양한 기관에서 활동해 온 백 교수는 공인회계사(CPA) 출제위원도 역임했다.

백재승 초대 창립회장은 “금융은 모든 계층의 발전을 위한 동력이어야 한다”며 “현장과 학문의 융합을 통해 지속 가능한 금융 지원 모델을 고민하고, 현실적인 도전에 대한 산학협력으로 상생의 해결책을 모색하겠다”고 선임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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