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 송미연 기자  |  서대문구가 백련근린공원 논골지구(홍은동 산 11-41)와 자연체험장(홍은동 산 11-313) 내 마을텃밭을 분양한다고 20일 밝혔다.

 논골지구에는 12구획에 9㎡씩 총 108㎡, 자연체험장에는 14구획에 10㎡씩 총 140㎡를 분양한다. 대상은 홍은2동 주민과 관내 어린이집 및 유치원이다.

 이용 희망자는 이달 21일부터 23일까지 구청 5층 푸른도시과로 방문하거나 이메일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구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를 참고하면 된다.

 공개 추첨을 통해 당첨되면 서대문구와 ‘공원돌보미 협약’ 체결 후 텃밭 인근 공원에서 월 1회 이상 환경정화 활동에 참여한다.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은 “공원 내 마을텃밭에서 농작물을 재배하며 주민 간 소통과 화합도 증진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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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미연 기자 dongmul123@m-i.kr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