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남양주을 김병주 의원, 민주당내 선호도 김한정 의원 오차범위내 앞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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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남양주을 김병주 의원, 민주당내 선호도 김한정 의원 오차범위내 앞서
  • 김동환 기자
  • 승인 2024.02.19 1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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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동부취재본부=김동환 기자
경기동부취재본부=김동환 기자
매일일보 = 김동환 기자  |  22대 총선에서 경기도 남양주을(진접·오남·별내)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김병주 의원이 최근 당내 선호도 여론조사에서 오차범위 내로 앞서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텔레그래프코리아가 의뢰해 지난 15~16일 리얼미터에서 실시한 더불어민주당 후보 선호도 조사에서 김병주 의원은 30.6%를 기록하며 25.1%에 그친 김한정 의원을 오차범위 안에서 앞섰다.

이인화 전 문재인정부 청와대 국토교통비서관실 행정관이 10.1%, 경성석 전 더불어민주당 해양수산특별위원회 부위원장이 6.1%로 그 뒤를 이었다.

특히 김병주 의원은 별내신도시가 있는 별내동에서 김한정 의원을 상대적으로 크게 앞서는 것으로 조사됐다. 별내면·별내동 지역에서 김병주 의원은 30.3%의 지지를 얻었고, 김한정 의원은 19.8%를 얻었다.

민주당 경선결과의 바로미터가 되는 민주당 지지자 가운데 후보 선호도에서도 김병주 의원은 40.2%, 김한정 의원은 34.8%를 나타냈다. 그 뒤로는 이인화 전 행정관이 10.8%, 경성석 전 부위원장이 6.2%였다.

김병주 의원은 "최근 여론조사에서 선두를 지키고 있지만, 겸손하게 끝까지 최선을 다해 22대 총선에서 반드시 승리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번 조사는 2024년 2월 15일부터 16일까지 이틀 동안 경기도 남양주시 을 선거구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유권자 10,274명에게 통화를 시도해 503명이 응답을 완료, 4.9%의 응답률을 나타냈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4.4%P이다.

조사 모두 무선(90%)은 무선전화번호 가상번호를 통해, 유선(10%)은 유선전화번호 RDD를 통해 무작위생성 표집틀을 통한 임의 전화걸기 및 자동응답 방식으로 실시했다.

그 외 자세한 사항은 중앙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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