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혁백, 이재명 '밀실공천' 논란 일축… "원칙에 따라 공정하게 심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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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혁백, 이재명 '밀실공천' 논란 일축… "원칙에 따라 공정하게 심사"
  • 문장원 기자
  • 승인 2024.02.16 1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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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장문 내고 논란 진화 나서
"밀실공천 없다"
임혁백 더불어민주당 공천관리위원장이 지난달 31일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총선 후보자면접에서 모두 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임혁백 더불어민주당 공천관리위원장이 지난달 31일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총선 후보자면접에서 모두 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매일일보 = 문장원 기자  |  임혁백 더불어민주당 공천관리위원장이 이재명 대표의 '밀실공천 논란'에 대해 직접 진화에 나섰다.

임 위원장은 16일 입장문을 내고 "어제 모 언론사가 공천 심사와 관련된 대표 연루설, 일부 의원 컷오프, 적합도 조사 내용 공개를 보도했다"며 "밀실공천은 없다"고 밝혔다.

이어 "허위, 추측성 보도로 인해 민주당 공천관리위원회의 공정성을 해치는 것은 물론 보도에 언급된 당사자들을 고통스럽게 하고 있다"며 "현재 민주당 공천은 계획된 일정에 맞춰 원칙과 기준에 따라 공정하게 심사가 이뤄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앞서 한 언론사는 이 대표가 지난 13일 밤 자신의 의원실에서 최측근 참모들과 함께 일부 현역 의원에 대한 공천 배제를 논의했다고 보도하면서 밀실공천 논란이 불거졌다.

또 이 대표는 비리 혐의로 재판 중인 현역 의원들에 대한 컷오프 여부를 검토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대표는 최근 전현직 당내 중진 인사들에게도 직접 연락해 불출마를 권고한 것으로 알려지며 공천 개입 논란이 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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