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재산 위탁개발 방식은 전문인력과 노하우를 가진 수탁기관이 책임지고 공공시설물을 대행 개발하는 제도다.
수탁기관이 재원을 일괄 투입해 시가 필요한 시설을 적기에 건립할 수 있도록 철저한 공정관리로 시민들에게 맞춤형 행정서비스와 편의를 제공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갈매동 복합커뮤니티센터는 연면적 11,351㎡, 지하 2층·지상 5층 규모다.
센터는 ▲(1층) 어린이집, 다함께돌봄센터, 육아종합지원센터, 카페 ▲(2층) 노인복지관, 어린이체험장 ▲(3층) 일자리센터, 사회복지관 ▲(4층) 문화원 ▲(5층) 다목적체육관이 들어설 예정이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갈매동 복합커뮤니티센터 건립 사업은 문화·체육·복지·교육 등 다양한 콘텐츠를 한 곳에서 이용할 수 있게 설계된 시설로써 향후 주민들의 요구를 반영한 맞춤형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라며 "갈매동의 거점시설로 활용되어 주민 삶의 질을 높이는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계약 체결식은 백경현 구리시장, 오장석 캠코 공공개발부문 총괄이사, 양 기관의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구리시는 이번 위·수탁 계약체결 후, 행안부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한국자산관리공사의 개발사업 계획서 승인 절차를 거쳐 본격적으로 건립 사업이 진행될 수 있도록 차질 없이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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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환 기자 kimsi@m-i.kr김동환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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