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과학기술원, G2프로젝트 세미나 개최
상태바
세종과학기술원, G2프로젝트 세미나 개최
  • 권영현 기자
  • 승인 2024.02.16 18:0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지난 2일 세종대 대양AI센터에서 개최된 세종과학기술원(SAIST) G2 프로젝트(VISION 2045Ⅲ) 세미나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세종대 제공
세종대 대양AI센터에서 지난 2일 개최된 세종과학기술원(SAIST) G2 프로젝트(VISION 2045Ⅲ) 세미나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세종대 제공

매일일보 = 권영현 기자  |  세종과학기술원(SAIST)는 지난 2일 세종대학교 대양AI센터에서 VISION 2045Ⅲ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주명건 세종대 명예이사장은 “비전 2045는 우리가 지난 50년간 꾸준히 해왔던 일의 연장선상에 있는 것”이라며 “각자의 견해를 발표하고 정보를 공유해 미래를 예측하고 그 가운데 세종대의 역할이 무엇인지 토론하며 학교 전략을 도출하는 과정의 시간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주제 발표에는 안존 세종대 우주항공공학과 교수가 ‘첨단 항공 모빌리티’를 주제로 발표했다. 안 교수는 이차전지와 센서, AI Pilot, Biofuel, 내열 신소재 관련 소요 기술과 로드맵을 포함한 토론을 진행하고 항공 가스터빈 엔진 로드맵을 제시하며 토론을 펼쳤다.

김오종 우주항공공학과 교수는 ‘초소형 인공위성 Small Space'를 주제로 발표했다. 김 교수는 우주영토 확장과 우주수송 완성, 우주산업 창출, 우주안보 확립, 우주과학 확장을 포함하는 우리나라의 우주개발진흥 기본계획을 소개하는 등 미래 우주기술의 비전과 방향을 제시했다.

구영현 인공지능학과 교수는 ‘인공지능 미래발전 로드맵’을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

구교수는 “과학의 발전이 멈추지 않는다면 모든 가능한 작업에서 인간을 능가하는 기계가 등장할 가능성이 2027년 10%, 2047년 50%에 달할 것”이라며 AI분야의 우선 과제를 통합지능, 의미 있는 상호작용, 자기인식 학습 3가지로 압축해 전망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