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대, ‘전국 대학(원)생 기업가정신 경진대회’ 우수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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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양대, ‘전국 대학(원)생 기업가정신 경진대회’ 우수상 수상
  • 나광국 기자
  • 승인 2024.02.14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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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천으로서의 호암 이별청의 기업가정신’ 주제로 발표
사진=한양대 제공
사진=한양대 제공

매일일보 = 나광국 기자  |  한양대학교 창업지원단은 지난달 19일 경상국립대에서 열린 ‘2023년 전국 대학(원)생 기업가정신 경진대회’에서 본교 학생들이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한국경영학회가 주최하고 전국경제인연합회와 경상국립대학교 국립대학육성사업단이 후원하는 대회로써, 서울 및 영남지역에서 13팀이 참가해 기업가정신과 관련된 창의적이고 다양한 주제의 논문들을 발표했다.

이날 한양대 경영학부 2학년 김종효 학생과 사회학과 1학년 김경하, 노여진 학생으로 구성된 ‘한양대(지도교수 배태준)’ 팀은 ‘실천으로서의 호암 이병철의 기업가정신’이라는 주제로 수준 높은 연구논문을 발표해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 논문은 Schatzki의 사회적 실천 이론을 적용해, 이병철 회장의 기업가정신을 ‘실천’의 관점에서 새롭게 분석했다. 이를 통해 △사업보국 △위기의식 △사전 준비 △실패 대처 △높은 신뢰라는 다섯 개의 실천을 도출했으며, 각각의 실천에 대해 구체적인 사고, 행동, 감정 패턴들을 객관화했다.

현재 일반 대학원 창업융합학과 주임교수이자 이번 한양대 팀의 지도교수인 배태준 산업융합학부 교수는 “많은 학생이 다양한 경진대회에서 실력을 쌓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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