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25, 냉장삼겹살 매출 7.5배 증가…축산 신규 라인업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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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25, 냉장삼겹살 매출 7.5배 증가…축산 신규 라인업 확대
  • 강소슬 기자
  • 승인 2024.02.14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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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보기 수요 잡기 위해 신선 강화형 매장 상품 전국 확대
GS25는 냉장삼겹살 매출이 작년 동기 대비 7.5배 증가했다고 밝혔다. 사진=GS리테일 제공
GS25는 냉장삼겹살 매출이 작년 동기 대비 7.5배 증가했다고 밝혔다. 사진=GS리테일 제공

매일일보 = 강소슬 기자  |  편의점 GS25는 올해 1월부터 이달 12일까지 냉장 삼겹살 매출이 작년 동기 대비 7.5배 증가했다며 앞으로 신선식품 경쟁력을 대폭 강화할 것이라고 14일 밝혔다.

GS25는 신선 강화형 매장을 통해 냉장 축산 상품이 월 평균 10만개 이상 팔리는 등 편의점 장보기 수요가 보편화되는 추세에 발맞춰 지난해 11월부터 일반 매장으로 냉장 축산 상품 전개를 본격화했다.

냉장 삼겹살에 이어 냉장 목살을 추가로 선보여 상품 2종을 전국 GS25 매장 정식 상품으로 도입해 상시 판매하고 있다.

GS25는 신선 강화형 매장을 테스트 베드로 활용해 축산 상품을 비롯한 신선식품 경쟁력을 강화할 방침이다. 축산 상품은 냉장 양념육, 구이용 소고기 등이 추가도입 상품으로 우선 검토되고 있다.

16일부터는 냉장 삼겹살을 내세워 ‘미리 먹는 33 데이(삼겹살 데이)’ 행사를 연다. 전국 GS25에서 한돈 삼겹살, 목살을 정가보다 21%가량 할인판매한다.

이와 함께 미나리 등 삼겹살과 곁들여 먹기 좋은 채소를 오프라인 최저가 수준으로 판매한다. 대표 봄나물로 꼽히는 국내산 냉이, 달래, 취나물, 참나물 4종을 업계 첫 1+1 행사로 선보인다.

한편, GS25의 신선 강화형 매장은 장보기 관련 상품을 일반 매장보다 500여종 이상 다양화해 운영하는 장보기 특화 편의점이다. 1월 기준 260여점을 운영 중이며 연말까지 560점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GS25 관계자는 “축산상품 활성화를 통해 편의점이 국내 축산 농가의 새 판로 역할을 하는 윈-윈 효과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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