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기웅 차관, 군산 로컬 크리에이터와 창업‧지역경제 활성화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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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기웅 차관, 군산 로컬 크리에이터와 창업‧지역경제 활성화 모색
  • 신승엽 기자
  • 승인 2024.02.14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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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 창업가들과 지역소멸 방지 관련 대안 논의
오기웅 중기부 차관. 사진=중기부 제공
오기웅 중기부 차관. 사진=중기부 제공

매일일보 = 신승엽 기자  |  오기웅 중소벤처기업부 차관은 14일 전라북도 군산시 소재 로컬라이즈 카페와 영화타운을 찾아 청년 로컬 크리에이터들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이번 행사는 인구감소와 같은 지역의 다양한 문제들을 혁신적인 아이디어와 창업으로 해결하고 있는 로컬 크리에이터들을 만나, 이들의 애로‧건의사항을 청취하고 지속가능한 지역창업 생태계를 만들고자 개최했다. 

오기웅 차관은 영화타운과 로컬컨텐츠 메이커스페이스를 방문해 젠트리피케이션을 방지하고 DIY 교육 등을 통해 상권의 다양성과 매력도를 높일 수 있는 방안 등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이어진 간담회에는 언더독스(창업교육) 외에도 지방(상권관리), 피스오브(관광 제품‧서비스), 꼬막공방(도예), 돈키오테(샤퀴테리), 우수수(술 큐레이션), 닻을내린(독립출판사) 등 군산지역의 로컬 크리에이터들이 참여했다. 

이들은 모두 상권관리회사인 지방과 협력하며 지역상권에 활력을 불어 넣고 있는 창의성 기반의 기업가형 소상공인들이다.

언더독스와 지방은 각각 대기업과 협업을 통한 지역창업 활성화 사례와 지역 소상공인을 연결해 동네상권을 브랜딩한 사례를 발표했다. 이후 참석자들은 지역소멸 방지를 위한 향후 로컬크리에이터 정책방향에 대해 의견과 고민을 나눴다.

오 차관은 “로컬크리에이터는 지역에 버려져 있던 자산을 발굴하고 경제적 가치를 부여해 신시장을 창출하고 있다”면서 “이날 방문에서 나온 제언과 우수사례들은 상반기내를 목표로 준비중인 소상공인 종합대책 등에 반영하도록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담당업무 : 생활가전, 건자재, 폐기물, 중소기업, 소상공인 등
좌우명 : 합리적인 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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