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법이론실무학회 신임 회장에 최승필 한국외대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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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법이론실무학회 신임 회장에 최승필 한국외대 교수
  • 권영현 기자
  • 승인 2024.02.14 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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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외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국회‧감사원 등 기관 근무
최승필 한국외국어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사진=한국외대 제공
최승필 한국외국어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사진=한국외대 제공

매일일보 = 권영현 기자  |  한국외국어대학교는 최승필 법학전문대학원 교수가 2023 사단법인 입법이론실무학회 동계 공동학술대회 및 정기총회에서 신임회장으로 선출됐다고 13일 밝혔다.

최 교수는 한국외대에서 법학 학사와 공법 석사를 취득하고 1994년부터 한국은행 이코노미스트로 활동했다. 2004년 독일 뷔르즈부르크대학교에서 행정법 박사 학위를 취득하고 2007년부터 한국외대 법학전문대학원에서 행정법과 금융경제법을 강의하고 있다. 한국외대 기획조정처장과홍보실장을 역임하고 현재는 법학연구소 소장을 맡고 있다.

이외 국회와 법제처, 감사원, 외교부, 국방부 등 다양한 기관에서 활동하고 금융위원회, 금융발전심의위원, 금융감독원 감독총괄자문 위원 등을 맡고 있다.

㈔입법이론실무학회는 국회와 중앙정부 및 지방정부의 입법에 있어 입법분야 및 대상, 입법과정, 법률‧대통령령‧부령‧조례에 대한 평가를 순수 학문적 이론과 실무적 관점에서 다루는 학회다. 최승필 신임 회장의 임기는 올해 1월 1일부터 2년간이다.

최 회장은 “국회와 정부, 법원과의 긴밀한 협력을 기반으로 입법과 행정의 발전을 도모함과 기업을 포함한 경제주체들과도 상호협력을 통해 글로벌 무한경쟁 시대에 국가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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